오는 3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공연 .

 

[청주일보] 오는 3일 성남에서 전승교육사 방영기 이사장 공연 포스터
[청주일보] 오는 3일 성남에서 전승교육사 방영기 이사장 공연 포스터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국가무형유산 선소리산타령은 오는 3일 오후3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808(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공연장에서 “2023. 해설과 함께하는 우리소리를 찾아서” 공연을 갖는다.

이날 공연은 (사)선소리산타령 보존회 성남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성남지부, 성남문화원, 아시아관광,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무술집터다지는 소리보존회(성남시향토문화재) 후원한다.

방영기 전승교육사는 공연 소개에 “문화는 시대를 반영하는 강한 힘을 가지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장 힘이 없기도 한다”며 "아름다운 나라를 위한 높은 문화의 힘을 우리가 먼저 실현해 보면 어떨까요? "라고 선문답으로 대답했다.

그러면서 "한해의 마지막 달 아쉬움과 시원함이 공존하는 달에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펼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자리를 함께하시어 조금의 여유롭고 아름다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공연장은 소규모 다목적 홀로 아트센터 3곳의 공연장 중, 378석으로 아담한 홀이라 관객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 공연장이다. 무대로 면적 132m²의 복합 공연장으로 다채로운 공연 예술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이다.

전면 무대와 객석으로 돌출하는 T자형 무대 장치와 주 무대의 회전 장치를 비롯해 다양한 상상력을 풀어낼 수 있는 시스템은 무대와 청중이 함께 호흡하는 관객 친화적 연출이 가능한 공연장이다.

이날 공연은 전통 예술 문화를 접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무료 관람으로 부담감 없이 지인 또는 연인들과 함께 수준 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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