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서정우 기자=지난 10월에 개관한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는 11월부터 관내 학교와 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지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본’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청주일보] 보은군청소년센터, 학교와의 특별한 만남 ‘BON’ 보기 성료 (사진=보은군 제공)
[청주일보] 보은군청소년센터, 학교와의 특별한 만남 ‘BON’ 보기 성료 (사진=보은군 제공)

개관 첫해 보은군청소년센터는 군내 학교와 교류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만의 고유한 문화와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의 수요 등을 함께 탐색하고, 향후 질 높은 프로그램과 최신 시설을 활용한 미래의 디지털 군민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먼저 학교 연계 프로그램‘본’은 보은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장안면에 위치한 속리초등학교까지 지난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0명 청소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청소년센터의 특화시설을 활용한 실내 클라이밍과 베이킹, 가죽공예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인 체험활동을 제공했으며, 청소년지도사인 센터 직원들이 시설의 특성을 살려 직접 개발한 VR체험장 활용 프로그램과 뉴스포츠, 경제 체험 보드게임 등 7차 청소년 기본계획에 맞춘 디지털 프로그램과 경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아울러 12월 16일에는 보은군청소년축제 ‘본투비 스타’가 열릴 예정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노래, 밴드, 댄스 등 군내 다양한 청소년팀 공연과 스카크루 멤버의 락킹 댄스공연과 초대가수 케이시의 축하공연으로 청소년들의 문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줄 것이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보은군청소년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문화 행사를 통해 문화감수성과 사회적 정서 함양 등 청소년에게 요구되는 활동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중”이라며 “보은군청소년센터의 행사와 프로그램에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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