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일본,인도,파키스탄,튀르키예,UAE,카자흐스탄,콩고민주공화국 등 수료생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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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0국(IWPG, 글로벌국장 조백리)은 지난 달 30일 여성평화강의자양성교육(PLTE, Peace Lecturer Training Education) 제 5기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PLTE는 전쟁과 분쟁으로 얼룩진 지구촌에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여성평화교육이다.

현재 전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나로부터 시작된 평화가 가정, 사회, 국가, 그리고 세계로까지 확대‘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평화시민을 양성하고, 평화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여성평화강의자를 배출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74개국 1598명의 여성이 수강했으며, 금번 글로벌 10국 제 5기 온라인 수료식에는 대한민국, 일본, 인도, 튀르키예, UAE, 카자흐스탄 등의 수료생 42명과 회원, 직원 등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조백리 글로벌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촌 평화의 시작은 바로 나 자신이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평화의 세상을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해, 수료자들은 각자의 나라에서 멋진 여성평화 강의자가 되고 평화의 세상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서산지부 평화위원장 이구에 마리(Marie P. Igwe 한서대 교수)는 “전 세계 시민과 39억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PLTE야말로 평화의 씨를 심는 중요한 수단이다. 저 또한 이 여성평화교육을 통해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우리 모두  평화의 사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수료 소감문 발표로 이해0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이 한반도에서 탈북민으로 살아가는 제게 IWPG 평화교육은 숙명과도 같다, 이 교육을 통해 성장하여 평회국제법 제정의 실현을 위해 탈북민들과 함께 평화활동을 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인도 수료생 아니샤(Anisha)는 “PLTE를 통해 평화는 국경이 없는 집단적 책임이며, 세계 시민으로서 공동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도구임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평화로운 세상의 건축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동시에 진행된 IWPG평화위원장 임명식에서는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인도에 각각 1명씩이 임명돼, 앞으로 각 지역의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평화교육을 제공하고 활발한 평화 활동을 이끌어 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ECOSOC 특별협의지위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평화 NGO로서, 세계 여성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PLTE, 평화문화 전파, DPCW(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의 법제화를 지지,촉구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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