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학 17개 팀 참가 수상 휩쓸어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자작전기차 대학 간 교류전’에서 전기제어공학과와 전자공학과 참여 학생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대학교 미래형자동차인력양성사업단 학생들이 ‘자작전기차 대학간 교류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 기념사진
청주대학교 미래형자동차인력양성사업단 학생들이 ‘자작전기차 대학간 교류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 기념사진

동양미래대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자작전기차 대학 간 교류전’은 청주대를 비롯해 동양미래대, 부천대 등 3개 대학 17개 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는 총 4개 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시상했으며, 청주대가 대상과 최우수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샤시프레임, 디스크브레이크, 자동기어의 요소가 필수로 포함된 실제 전기차를 제작해서 시연하는 대회이다.

청주대는 미래자동차 분야에 대한 지식을 통한 팀 프로젝트 경험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 교내에서 ‘제3회 실차모델 자작전기차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호준 청주대 미래형자동차인력양성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교내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 대학 학생 간 교류를 통해 느낀 긴장감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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