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서정우 기자= 보은군은 IK그룹 김상문 회장이 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일보] 충북 보은군, IK그룹 깅상문 회장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0만원 기탁 (사진=보은군 제공)
[청주일보] 충북 보은군, IK그룹 깅상문 회장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0만원 기탁 (사진=보은군 제공)

지난 2일 속리산면 만수리에 위치한 김상문 회장 자택에 최재형 보은군수를 초청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어 김 회장은 만수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잔치를 열어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상문 회장이 운영하는 IK그룹은 환경부문에서 국내 최초, 세계 최대규모의 옥내화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건설폐기물을 친환경으로 처리하고 고품질 순환골재 생산을 통해 자원순환을 극대화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김상문 회장은 “이번 성금은 군내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아울러 내년에 제산복합문화센터가 착공하고 내후년에 준공되면 보은문화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소명을 다해 내 고향이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각종 성금과 장학금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과 고향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