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Blockchain Level Up Chungbuk"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충북과기원)은 이달 6일 충북블록체인진흥센터 개소 6주년을 맞이해 "충청북도 블록체인 6주년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충북도 블록체인 6주년 혁신 컨퍼런스 포스터
충북도 블록체인 6주년 혁신 컨퍼런스 포스터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과기원과 블록체인 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with Blockchain Level Up Chungbuk”의 주제로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기업, 기관, 도민의 기술 교류를 위한 만남의 장이 이뤄진다.

충북 블록체인 6주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산업 성공사례 주제발표 ▲블록체인 기업을 위한 투자설명회 ▲베트남 Information Center Ministry of Home Affairs, MOU 체결

▲2023년 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회 ▲도내 블록체인 기업  기술 시연회 ▲참석자와의 공개토론 ▲실생활에 적용되는 블록체인 기술 체험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는 “사례 중심의 블록체인 기술”의 세종텔레콤 박효진 부사장과 “블록체인 기반 웹3.0 혁신을 선도하는 마이데이터 지갑 기반 보상”의 데이터랩스 김종현 대표의 성공 사례 발표로 블록체인 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심층 높게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도내 블록체인 기업의 기술 시연으로 이뤄지는 성과전시회는 블록체인 메타팩토리 융합서비스 개발, BaaS기반 블록체인 배터리 사후 품질관리시스템 등의 주제로 올해 블록체인 융합서비스 과제 개발 기업 5개사와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은 초기창업기업 5개사의 기술 체험형 부스로 진행된다. 

도내 블록체인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기업과 투자자와의 만남으로 진행되는 투자설명회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회 및 시상식, 블록체인 전문인력양성 교육 우수생 표창 등을 마련해 앞으로의 도내 블록체인 산업 성장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충북과기원은 전국 최초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충북블록체인진흥센터를 개소한 이래 도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다수의 블록체인 기업 유치에 성공했으며 올해 기업의 입주공간 마련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융합 스페이스"를 개소하는 큰 업적을 이뤘다.

앞으로 이번 컨퍼런스에서의 베트남과의 MOU체결을 계기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도 블록체인 산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이번 컨퍼런스는 도내 블록체인 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성장을 도모하는 아주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도내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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