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사)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지부장 임은혁)가 충북도의 후원으로 충북의 행복한 가정을 위해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마음으로 전하는 편지글 행사가 2023년 해넘이가 얼마 남지 않은 8일 오후 1시 30분에 개최된다. 

그동안 한국부인회 충북지부는 디지털화로 미디어의 발전으로 글로 남기는 감동은 엷어지는 시대에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인 편지글 행사를 24년 차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 글쓰기 행사가 중요시되면서 기성세대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M Z세대에게는 신소재로 가족과 함께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편지글은 청주문학인들의 엄격한 심사로 대상 등 글에 대한 상훈이 결정돼 8일 행사에서는 입상된 가족들이 참석해 제출된 편지글을 낭송해 감동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사) 한국부인회 춤 북 지부는 도내 11개 시군지회 (증평군과 옥천군은 지회 복원 중)와  함께 준비한 행사다. 

이 행사에는 충북 11개 지회 입상자들과  각 지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감동이 있는 가족들과 함께 2023년 해넘이 행사를 훈훈하게 마련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