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학생 4명에게 50만원씩 총 200만원 지원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동행로타리클럽(회장 김종찬)은 5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행정복지센터(면장 구창림) 대회의실에서 남이면 초‧중‧고등학생 4명을 선정해 각각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청주동행로타리클럽은 2022년 12월 남이면 행정복지센터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지원도 양 기관의 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김종찬 회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같이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구창림 남이면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청주동행로타리클럽 회원 모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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