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찬미, 참드림’배정량 415t 전량 매입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조홍식)은 이달 4일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마무리했다. 

옥산면은 수매작업을 지난달 20일부터 옥산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시작해 4일까지 40kg 포대로 총 10,380포 물량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했다.

추운 날씨 속에 이른 아침부터 올 한해 벼농사의 마무리를 위한 농민들과 매입관계자들로 매입 현장이 분주했으며, 옥산농협에서는 농가들에게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어묵국을 제공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공공비축미곡의 매입이 진행됐다.

조홍식 옥산면장은 “쌀값 하락, 여름철 호우 및 태풍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 벼를 수확한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가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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