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능 없는 주민등록증 무료로 바꾸세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팀장 조항대)는 보안기능이 미적용 된 2006년 11월1일 이전 발급한 주민등록증 소지자가 보안 기능이 추가된 주민등록증으로 재발급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중이다. 

주민등록증 보안 강화(2006.11.1.) 이전에 발급한 주민등록증은 위·변조에 취약하고, 수록된 사진이 오래돼 본인확인이 어려워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보안 미적용 주민등록증을 반납할 경우 무료로 재발급이 가능하며, 재발급 신청은 이전 주민등록증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증명사진(가로 3.5㎝/ 세로 4.5㎝)을 지참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탑대성동 관계자는 “주민등록증의 경우 별도의 유효기간 없이 사용하고 있어 사진이나 글씨 훼손 시 신분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보안기능이 없는 주민등록증의 경우 범죄 노출에 취약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형 주민등록증으로 재발급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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