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으로 전하는 온기,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4500장 전달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를 통해 지난 11일 관내 에너지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4500장(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하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행사에는 특히 윤건영 교육감 등 도 교육청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대상자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의 온정을 전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3.65kg 연탄으로 365일 36.5도의 따뜻한 온기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추운 겨울 따뜻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순 모충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준비한 도 교육청 및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손길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