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서정우 기자=보은군 삼승면 보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본제이워터스(주) 오류영 대표는 지난 12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군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00매(500만원 상당)를 지정 기탁했다.

오 대표는 매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 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 오고 있어 주변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오류영 대표는 “보은산업단지에 입주 후 제2의 고향과 같은 보은군에 남다른 애착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올해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조그만 정성을 보태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본제이워터스(주) 오류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군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