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행복한 국수집(사장 장은경)’은 13일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지원해달라며 김치 50포(약 200Kg 상당)를 기탁했다.

탑대성동(행정민원팀장 조항대)은 이날 전달받은 김치를 관내 저소득가구 2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한 국수집은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삼계탕, 라면, 밀키트, 김치 지원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은경 사장은“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한 끼 식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행복한 연말 보내시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탑대성동 관계자는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행복한 국수집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김치는 기쁜 마음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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