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제자교회(담임목사 주철희)는 13일, 금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희)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전달 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제자교회 관계자 및 신도들이 연말을 맞아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하였으며,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돌봄사각지대 60가구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희 금천동장은“추원진 날씨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제자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해드리고,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자교회는 일상 속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든다는 이념하에 매년 백미, 온누리상품권 등 취약가구 후원 활동은 물론 관내 중·고등학교 6개소에 장학금 지원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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