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대성중학교(교장 박일순)는 이달 11일 부터 13일 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제주컵국제유도대회에서 정종혁(대성중·2학년)은 남중 U-15 –90KG 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종혁 선수는 1회전(32강)에서 허벅다리걸기 한판승, 2회전(16강)에서 반칙승, 3회전(8강)에서 종합 한판승, 4회전(4강)에서 밭다리걸기 한판승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다. 

고탁현 감독은 이번 대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나은 성과를 위해 고군분투하겠다는 다짐을 밝히면서, 항상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학생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성중학교 박일순 교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 뿐만 아니라  준우승을 차지한 정종혁 학생과 감독을 직접 격려했다.

청주대성중학교 유도부 학생들이 학교의 명예를 가슴에 담고, 앞으로도 즐겁게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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