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충북에너지고등학교(교장 정문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학년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영마이스터 육성을 위한 국외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글로벌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영마이스터 인재 육성을 위한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전공연계 자연탐사 및 관련 산업시설을 탐방했다.

주요 일정으로 싱가포르 개발 박물관과 마리나댐 등 전공연계 시설을 관람하였고, 술탄모스크, 하지레인, 마리나베이샌즈, 센토사 섬, 오차드로드 등의 문화 체험을 했다. 

이를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홍예림(2학년 태양전지과)학생은 “글로벌 영마이스터 인재상 대상자로 선발되어 2년동안 학교생활을 잘 해왔다는 자존감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등으로 인해 해외체험학습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행복하고, 더 넓은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문재 충북에너지고등학교장은 “다양한 체험학습 운영을 통해 취업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것을 익히는데 주저함이 없는 글로벌 영마이스터 육성을 위한 발판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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