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에’ 이달 14일~17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지난 14일~17일(4일 6회 공연)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 청주시립무용단의 테마공연 크리스마스 판타지 ‘나 홀로 집에’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마쳤다.

매년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는 청주시립무용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 ‘크리스마스 판타지’는 2001년 초연 이후 22년째 전석 매진을 이뤄냈다. 

이번 공연은 영화 ‘나 홀로 집에’를 지도위원 김지성의 연출과 수석 단원 이세이의 안무로 재구성해 아름다운 한국무용 춤사위로 창작됐다.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하며 섬세하게 표현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극 중 나오는 구연동화와 무용수들의 코믹 연기는 관람하는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마음을 나누고 한해를 되돌아보며 따뜻한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공연에 임해준 청주시립무용단의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청주시립무용단의 다음 공연인 설 명절 특별공연 ‘2024 첫날’은 내년 2월 10일 오후 4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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