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부장 및 차세대 리튬메탈배터리 기업 등 5개사 5506억원 유치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2023년도 외국인투자유치가 5506억원을 달성해 2022년 2645억원 대비 2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세계적인 금리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기술수준과 기술이전효과가 높은 최첨단분야의 소부장 기업과 고용 창출효과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타겟으로 도대표단 2회, 실무대표단 4회 등 총 6회에 걸친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하고, 200여 차례의 외자유치 출장과 상담을 진행해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금년도에 유치한 기업은 차세대 이차전지 리튬메탈 배터리 및 분리막 기업과 전력용 반도체 등 반도체 소부장기업으로 충북의 배터리 및 반도체 산업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도에는 기존에 지정된 4개의 외국인투자지역의 임대가 거의 완료됨에 따라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희망하는 시군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새로운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통해 신성장동력 및 첨단기술분야와 소부장기업을 타겟으로 외자유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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