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저소득층 출산가정에 맞춤형 출산용품 지원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청장 박원식)는 2023년 특수시책사업인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지원 계획에 따라 흥덕구 저소득 가정 출생아동에게 신생아용품을 지원했다.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출산가정에 25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하는 흥덕구만의 특수시책으로 아동 성별 및 모유수유 여부를 조사하여 맞춤형 출산축하용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으로 2023년 현재까지 총 10명의 출생아동에게 내의, 타월, 외출복 등 아동에게 필요한 필수 출산용품으로 구성된 ‘아이좋아!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해당 용품을 전달 시 아동 모유·분유를 구분하고 발육상태를 확인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2024년에는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사업이 종료되고 새로운 특수시책인 "함께하는 공동양육, 너의 꿈을 잡아봐!"사업을 시행해 저소득 가정의 만 1세아동에게 돌잡이키트와 아동생필품(실내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원식 흥덕구청장은 “아이의 출생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의 행복꾸러미가 출산가정에 작은 행복을 전달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추진되는 '너의 꿈을 잡아봐' 사업도 홍보를 통해 많은 저소득가정에 행복을 줄 수 있는 복지사업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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