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의 경제적 부담 완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신규 대상자 모집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아동발달지원계좌는 만 18세 미만의 시설의 요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기초수급생활가정 아동 등이 신청 가능하며, 사회 진출 시 학자금·취업·창업·주거 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 비용 마련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아동이 후원자 또는 보호자의 도움 등으로 적립 시, 국가(지자체)가 정부지원금을 최대 10만원 내에서 1대2 매칭한다.  

저소득층 가정 내 아동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경제적 독립을 지원해 빈곤의 대물림을 없애기 위한 정부의 사업으로 탑대성동은 디딤씨앗통장을 적극 홍보하며 신규 후원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탑대성동 관계자는 “사업의 긍정적 취지를 대상자들에게 알려 신규 후원자 발굴에 힘쓰겠다. 더불어 기존 신청자와 후원자들의 적립 증액을 독려하여 최대한의 혜택을 누리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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