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 케이크 12개 기탁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미용)는 그래동베이커리(대표 김찬동)에서 20일 성탄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케이크 12상자(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찬동 대표는 2016년부터 총 6년간 분기별 1회씩 사랑의 빵(상품권) 기탁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마다 직접 만든 케이크를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 받은 케이크 12개는 저소득 이웃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도록 골고루 전달 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좋은 빵을 만들며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미용 사직2동장은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도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김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나눔이 특별한 선물이 되도록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