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 저녁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새해 첫 공연 선보여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은 내달 18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85회 정기연주회 ‘2024 신년음악회’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티켓은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이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준비한 이번 신년음악회는 밝은 희망과 소망의 새해를 바라며, 청주시민에게 뜻깊은 음악선물을 전하고자 준비했다.

무대 위 에너지 넘치는 지휘로 관객을 압도하며 깊은 감동을 주고 있는 김경희 지휘자는 드보르작의 슬라브모음곡으로 새해 첫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강형규,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의 다채로운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들어 관객에게 큰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것이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갑진년 새해 청주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를 보내시기 바란다”며, “2024년도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전하는 음악이 일상에서 작은 위로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시립교향악단도 더욱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 위해 노력하며 청주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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