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정 방문 직접 요리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펼쳐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김응오)는 26일 서원구 봉사단체 “마음과 마음으로 봉사회”(회장 김영옥)과 함께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가정을 방문해 봉사대원들이 직접 요리한 밑반찬과 간식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문한 가정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한부모가구이다.

마음과 마음으로 봉사자들은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을 위해 직접 요리한밑반찬과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마음과 마음으로”봉사회는 민간봉사단체이며 2016년 서원구청과 협약을 맺은 이후, 매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세대 1가구를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생필품 또는 식료품 등을 지원하며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김영옥 회장은 “정성으로 마련한 물품들이 이 가구에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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