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 발생 대비 재해복구시스템 모의훈련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는 재난·재해 발생에 따른 행정업무시스템 중단 시,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재해복구시스템 모의훈련을 27일 실시했다.

재해복구시스템은 각종 서버가 모여 있는 통합정보센터의 화재, 정전, 붕괴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중요 시스템을 다른 원격지 장소에 설치된 시스템으로 전환해 정상적인 시스템 운영이 이뤄지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기존 이용 중인 서비스를 재해복구 시스템으로 전환해 정상 서비스 추진을 확인하고 전환된 자료가 정상적으로 구현되는지 검증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국가 전환 시스템을 제외한 청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업무시스템인 굿모닝, 온나라, 공통기반 시스템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했으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기존 비스의 중단 없이 훈련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재난·재해 발생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해 긴급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길러 시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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