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봉 시인
                      유수봉 시인

낙화(落花)


                    유수봉 시인


한때는 잘 나갔지! 목련의 소박함과
벚꽃의 화사함도 일장의 춘몽일세
소싯적 나의 봄날도 화려한 때 있었지

변화의 모습에는 연륜이 베어 있고
잘 익은 늙은 호박 내면이 아름다워
알들이 꽉 찼으니 금은보화 대수랴!

세월의 무상함은 우리의 숙명이며
나 또한 자연이요 지구촌 일원인걸
주어진 시간 속에서 나름대로 사는 것

나의 몫이 크든 작든 그,것도 행복일세
하루가 짧다 하나 인생도 그와 같아
세상사 무거운 짐들 벗는 날도 멀잖네!


약력
열린 동해 문학 시 부문 
열린 동해 문학 수필 부문 
시와 달빛 문학상 시 부문
문학신문 임영창문학 서사시 부문
열린 동해 문학 시동시. 시조 부문 장원 금상
노벨 문학 올해의 대상
개인 시집: 1집.봄 바라기들의 반란
2집. 내 마음에 새긴 글 꽃
공저: 전원에서의 안개 푸른 문학 무화과
시화 달빛 문학 상사화 푸름 한 올 그리다
시와 달빛 문학 눈물만큼 작은하늘 동인지 3
시 여울 낭송시 2집 한국 문학 동인회 고문
열린 동해 문학 홍보 선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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