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괴산중학교(교장 신정안)2()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3. 독서교육활성화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괴산중학교는꿈 찾아가는 책숲이라는 주제로 매월 주제에 맞는 도서관 행사를 기획하여 독서환경을 마련하였고, 책날개(독서기록장), 꿈향기(개인문집), 시집 발간, 그림책 제작, 토크콘서트, 하브루타독서토론, 책연극 등 독서 관련 체험활동으로 독서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경험하여 이를 심화함으로써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학교 독서교육활성화에 기여했다.

 

독서동아리(RNB, 인문고전, 숲속작은책방 독서모임)는 작은책방 나들이, 문학기행, 도서관투어, 독서캠프, 인문학여행, 독서토론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도서관-이용자 간 매개체 역할을 하며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전교생이 책날개(독서기록장)를 작성함으로써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정리 기록할 수 있도록 하고, 1학년은 중학교 새내기 생활을 소재로 솔직하고 재치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120편 정도의 시를 수록한 시집열네 살을 그리다를 발간했으며, 3학년은 학기말 총 8회에 걸쳐 일상생활에서의 소재로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으로 표현하여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하고 출판기념회도 가짐으로써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괴산중학교(교장 신정안)도서관은 학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으로 학생들의 쉼터와 놀이터로 언제나 들를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 튼실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독서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