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건강관리, 청주시민 190명 선착순 모집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상당보건소는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를 활용해 개인별 건강관리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달 1일부터 19세 이상 청주시민 1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상당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단,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으로 진단 받아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2023년도 사업에 참여한 자는 신청할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를 방문해 공복혈당, 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BMI(신장, 체중). 체성분(체지방률)을 측정한다.

이어 전문가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목표를 설정하고, 6개월간 보건소와 대상자별 건강관리 서비스가 진행된다.

보건소는 활동량계 등을 통해 대상자의 운동·건강정보를 모니터링하며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걷기 등 운동 미션을 제공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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