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가구 약 40여가구에 자연재해 대비 가능한 풍수해보험 적극 홍보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동준)는 3일 관내 재해취약가구에 자연재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안내했다.

풍수해보험이란,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정부가 총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으로, 대상 재해로는 태풍, 홍수, 강풍, 대설, 지진 등이며 가입대상 시설은 주택, 온실, 상가, 공장 등이 있다.

중앙동은 공공단체 등 제3자가 보험료를 대납하는 ‘제3자 기부에 따른 풍수해보험’ 무료가입 대상 중 지난 2017년 수해를 입은 영동의 재해취약가구 약 40여 가구에 전화 및 문자로 적극적인 가입 안내 활동을 펼쳤다.

이동준 중앙동장은 “이상기후가 증가한 만큼 그로 인한 피해도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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