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 이웃에게 전자레인지 10개 전달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희)는 3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전자레인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달한 전자레인지는 2023년 청주시 새마을지도자 경진대회에서 3R재활용 부문 흥덕구 최우수, 부녀회 장려상, 전체 준우수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한 상금으로 마련됐다. 

이정희 회장은 “우리의 뜻깊은 결실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맞다 생각했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정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늘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성기 봉명1동 행정민원팀장은 “새해부터 큰 사랑을 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봉명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직접 만든 반찬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오고 있으며, 복날에는 삼계탕, 명절에는 가래떡과 전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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