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이동식 CCTV 이동 운영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박원식)는 3일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이동식 CCTV 1대를 이동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이동식 CCTV는 지속적으로 불법 쓰레기가 투기돼 고질민원이 발생하는 상습 취약지인 강서2동 테크노폴리스에 설치됐다.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를 위한 이동식 CCTV는 기존 고정식에 비해 이전설치비와 인터넷 사용료가 들지 않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이어, 촬영된 영상도 칩을 분리해 업무용 PC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상습 취약지에 CCTV를 빠르게 이동 설치할 수 있어 운용도 효율적이다.

또한 이동식 CCTV는 촬영된 영상도 칩을 분리해 업무용 PC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단속도 용이하다. 

흥덕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CCTV 이동설치 및 직능단체와 공공근로, 노인일자리와 연계를 통하여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덕구는 지난해 189건의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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