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이 공무에 임했다”

【청주일보】 청주일보 = 박세복 국민의힘 예비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은 지난 2일 충북경찰청이 허위공문서 작성,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한 것에 대하여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이 공무에 임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찰의 이러한 행동에 죄를 만들려고 하는 수사라고 규정하며 “영동군수 재임 동안 법을 위반했다면 당연히 처벌받겠다고”말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군민들의 지지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예비후보자를 사전에 주저앉히려는 선거 공작”이라며 “어떠한 공작과 방해 공권력을 동원한 탄압에도 동남4군 군민 여러분만 보고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박세복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호소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남4군 군민 여러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세복 갑진년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  정초부터 군민 여러분들과 덕담과 4군 발전을 위해 논의해야 하는 아까운 시간에  저의 입장을 이렇게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지난해 4월 4일 조사를 마치고도 아무런 이유 없이 차일피일 수사를 미루다가 국회의원 선거를 98일 앞두고 느닷없이 충북경찰청 반부패 수사대에서 검찰의 판단을 보면 증거불충분한 사건을 이번에는 당초 배임을 슬그머니 빼고 다른 두 개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대서특필 하였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록까지 한 출마 예정자에게는 그동안 조사하던 것이 있어도 선거 후로 미루는 것이 상식인 걸로 알고 있는데 느닷없이 어느 누구의 입김이 작용했는지 혐의까지 바꿔 가면서 누명을 씌우려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여지며 이렇게 황당무계한 일을 당하고 보니 분통이 터지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배임죄를 범할 의사가 없으면 허위공문서 작성 등을 하여야 할 이유가 없음에도 당초 배임은 어디가고 이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와 허위공문서 작성이라는 어처구니없는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는 방송을 통하여 도민분들께 시청할 수 있도록 보도를 함으로써 이에 억울함을 밝히고자 반박 성명을 또한 내는 바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남4군 군민 여러분!

뭔가 냄새가 난다고 생각이 들지 않나요 ?

저 박세복  구구절절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의 법치주의 국가에서 죄가 있다면, 또 제가 영동군수  재임 동안 법을 위반했다면 당연히 처벌받겠습니다.

하지만 낙후된 영동군을 조금이라도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노력한 실무를 맡은 공직자들은 열심히 일한 것이 이처럼 사건에 연루된다면 누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까.

금품 향응 수수 없는, 사건 배임도 되지 않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죄를 만들려고 하는 수사를 지켜보면서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아울러 이 사건은 저의 결재와 의회의 승인에 따라 집행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법도 시대정신과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보여지는데 이렇게 선거를 98일 남겨놓은 중차대한 시기에 조삼모사식으로 짜맞춘다면 어느 누가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분명 이 사태는 동남4군 군민들의 지지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예비후보자를  사전에 주저앉히려는 선거 공작이자 수사기관까지 동원된 모략이라 생각합니다.

이 일에 대한 책임은 역사가 기억하고 반드시 단죄되어야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남4군민 여러분!

저 박세복은 다시 그때 그 시절 영동군수로 돌아가도 그렇게 할 것이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없이 공무에 임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나라 이 땅에 더할나위없이 소중한 군민들과 동거동락하면서 동료 공직자들에게 전과자라는 낙인이 찍히도록 만든 적도 없고 더욱이 내 가족의 이권과 안위를 위해 국민의 혈세를 탐낸 적은 더더욱이 없습니다.

또한 나 자신의 정치적 목적과 부귀를 위해 선거철 마다 군민들을 사지로 내몰은 적도 없습니다.

 

존경하는 사랑하는 동남4군 군민 여러분!

저 박세복에게 가장 큰 자산이자 믿고 의지하는 힘은 바로 동남4군 군민 여러분입니다. 어떠한 공작과 방해, 공권력을 동원한 탄압에도 동남4군 군민 여러분만 보고 뚜벅뚜벅 앞만 보고 나아갈 것입니다. 결코 박세복의 말이 허언이 아니였음을 반드시 증명하겠습니다. 지금이라도 공명정대한 수사가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세복 드림

 

 

박세복 프로필 

◊ 심천초등학교 졸업
◊ 심천중학교 졸업
◊ 영동산업고(전.농고) 졸업
◊ 영동대학교 졸업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자문위원
◊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충청북도회장
◊ 새누리당 충북도당 지방자치분과위원장
◊ 뉴시스통신사 충북취재본부장
◊ 영동군의회 의원
◊ 영동군의회 5대 전반기 의장
◊ 제37대~38대 충청북도 영동군수 (민선6~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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