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철 암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이 온다는 속설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생태관에 소철 암꽃이 개화했다고 5일 밝혔다.

소철 암꽃
소철 암꽃

소철의 암꽃은 좀처럼 보기 힘들어 100년에 한 번 핀다는 속설이 있다. 본 사람에게는 행운이 온다는 말이 있어 행운의 꽃이라고도 불린다.

소철은 겉씨식물로 중국 동남부와 일본 규슈, 오키나와 등에 자생지가 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공원이나 정원에 조경수로 심기도 하나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을 날 수 없어 실내에서 재배한다.

소철 암꽃
소철 암꽃

시 관계자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청주랜드를 방문하는 어린이 및 청주시민 분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철 암꽃
소철 암꽃

한편, 청주랜드 생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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