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청주일보 =  서승우 前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국민의힘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는 이달 5일 오후2시,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대통령들의 남자" 책 출간과 함께 북콘서트를 열었다.

서 前 비서관은 처음부터 책을 쓰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충북도청에서 시작해, 행정안전부, 청와대, 시드니 그 어디에 있든 한곳만을 바라보았던 한 청원 청년이 주민들게 제출하는 일종의 자기소개서라고 소개했다. 

그의 저서는 총 237쪽으로 모두 4부로(1 미호천에 바람불면 , 2 바다로 바다로, 3 닻을 올려라, 4,광야에서 바라본 곳 등)으로 나눠 본인의 지내온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에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어릴 적 이야기와 학창 시절, 행정고시를 거쳐, 3명의 대통령들이 선택한 이야기로 29년의 국가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느낀 부분 본인의 심경을 기술한 수필형식이다.

이번 북콘서트의 특징은 서 前 비서관이 직접 "동반자" 노래를 청년, 워킹맘, 청년농부, 다문화가장들과 함께 부르고, 저자와의 토크도 진행됐다. 

또한, 시골에서 농사짓고 소키우는 집의 3남매 둘째로 태어나 , 초중학교때부터 지게질과 농사일, 신부전증으로 쓰러져 아픈 유년시절을 거쳐 성장한 흙수저 청원토박이로서의 치열한 삶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한편,  서승우 전)대통령실 비관의의 출신학교인 북이초, 내수중, 세광고 총동문회장들이 축하인사를 직접 전해 북콘서트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북 콘서트에는 전)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윤건영 충북교육감,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우택 국회부의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성민, 윤한홍, 박수영, 이달곤 국회의원이 축하영상을, 이종배 국회의원, 이범석 청주시장의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북콘서는에는 1천여명이상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서승우 前 비서관은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시 청원구 국민의힘 후보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