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성공적인 안착, 시정 전 분야에서 컨트롤타워 역할 톡톡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이달 9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1월, 취임사에서 “더 좋은 청주, 시민이 행복한 청주시를 실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누구보다 앞장서서 청주시를 위해 뛰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신 부시장은 중앙부처에서 근무했던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세심하면서도 치밀한 분석과 전략을 통해 행정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주요 현안사업들을 해결하는 등 이범석 청주시장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신 부시장이 가진, 온화하면서도 합리적인 리더십은 조직 내에서도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시정 전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분히 수행함과 동시에 시 산하 공직자들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선도하고 있디.

대외적으로는 기업 투자유치 실적 23조원 돌파, 청주시 역대 최대 국비 확보액 1조 9220억원을 확보하는 등 시의 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해 4300여 공직자들과 시민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 23조원 돌파, 기업과 소통하는 청주

청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해 11월까지 투자유치 실적 23조 907억원을 돌파하며 민선 시대 시작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투자가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달성해 더욱 돋보이는 성과다.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투자유치를 추진, 지난해 총 3회의 투자유치 설명회를 신 부시장이 직접 개최했으며, 해당 설명회에 참여한 7개 기업들의 실적만 해도 19조 9천억원을 달성했다.

산전테크 중소기업 현장대화
산전테크 중소기업 현장대화

또한 신 부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청주’가 되려면 시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느끼는 기업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것이 시정의 주요 역할이라고 생각해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을 운영함과 동시에 본인이 직접 단장이 돼 현장을 찾아가 기업들과 소통했다.

그 결과 지난해, 무려 22회의 현장대화를 가졌으며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한 사례 중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 11월 창고용 공간 확보가 어렵다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별입지 공장의 가설건축물(자재보관용) 간 거리를 3미터 이상 둬야 하는 규정을 완화하고,

도로점용 허가구역별 통합으로 기업의 행정 부담을 완화해주는 등 절차상 불가능할 것 같은 애로사항도 척척 해결해 2023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발로 뛰는 85회의 현장점검, 시민이 안전한, 살기좋은 도시 청주 조성에 열정

신 부시장은 지난 1년간 무려 85회의 현장점검을 다니면서 발로 뛰는 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시민 안전’을 중요하게 여겨 지난 7월 기록적인 수해 당시 하루에만 8군데가 넘는 수해 복구현장을 직접 다니며 시민들의 안전과 복구 진행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공동주택 물막이판 수해관련 현장 방문
공동주택 물막이판 수해관련 현장 방문

재난 상황에서 신 부시장의 리더십은 빛을 발했다.

지난 8월 태풍 카눈이 북상하자 빠르게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직접 진두지휘하는 등 총력 대응했으며, 지난해 12월, 재작년보다 7배 많은 적설량 7.5cm의 많은 눈에도 큰 사고와 혼잡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무려 27회나 되는 시민 안전과 관련된 도․시군 영상회의, 상황판단회의, 재난대책회의 등에 직접 참여해 청주시의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기별 안전대책 수립에도 빈틈이 없었다.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재해 컨트롤 타워 방문, 구제역 및 럼피스킨병 등 가축 전염병 방역현장 점검, 겨울철 제설현장 점검 등 ‘시민이 안전한 청주’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재차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안전’만 강조한 것은 아니다.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주요 역점사업인 꿀잼도시 조성과 미래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신성장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에도 힘썼다. 

벚꽃 푸드트럭 축제, 공예비엔날레, 청원생명축제, 물놀이장 등 시민들이 많이 밀집하는 축제현장 안전점검에 참여했다.

방사광가속기, 충북청주전시관 건립현장 등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현장은 물론이고 초정 클러스터 조성 사업지, 우암산 둘레길 조성지역, 코베아 캠핑랜드 부지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현장 점검에도 매진했다.

 

▲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 중앙부처, 충북도와의 협력․소통체계 강화

청주시는 올해 1조 922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2023년 대비 8.1% 증가한 규모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아래 신규사업의 예산 편성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다. 

신 부시장은 중앙부처, 충북도, 관련 유관기관을 직접 다니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연초부터 국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통해 안전, 민생경제, 교통 및 SOC사업 등 청주시의 주요 국비사업들을 추진할 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중앙부처, 충북도와의 끈끈한 협력체계도 더욱 강화했다.

지난해 7월부터 충북도와의 정책간담회를 시작해 도와 사전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나 조정이 필요한 정책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반영 토론회,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 분평2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 국토부 발표 등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인 청주시의 입지와 잠재력에 대해 빈틈없는 논리로 호소하고 다양한 인맥을 활용, 중앙부처, 충북도 등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체계를 더욱 발전시켰다.

민선8기가 출범한 지 1년 반밖에 되지 않은 짧은 시간 안에 ‘충청권 광역철도 도심 통과 확정’, ‘오송 K-바이오스퀘어 및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분평2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뚜렷한 성과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는 신 부시장이 묵묵하게 든든한 조력자, 시정 전반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시정 조정의 핵심 방향키, 부서 간 협업과 조직 유연화 앞장

지난 1년간, 주요 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부서 간 이견이 있는 사안을 중재하기 위해 무려 28번의 테마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매달 최소 2 ~ 3회 이상 테마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시정 조정에 신 부시장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테마회의를 통해 부서간 협업을 주도한 결과 명심산 도시생태축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됐고,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고질 민원들도 해결했다. 

또한, 행정 전 분야에서 60회가 넘는 위원회 개최를 주재해 시정 조정의 핵심 방향키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특유의 온화한 성품으로 격의 없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필요한 조언과 따뜻한 격려도 아끼지 않는 등 친근한 선배 공무원의 면모를 보여줘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병대 부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청주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아직도 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1년 전 청주시 부시장으로 처음 부임했을 때의 그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를 실현하고 민선8기 청주시의 성과가 더욱 뚜렷이 나타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