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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각리중학교(교장 김신회)는 이달 6일 학생회 주관으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전하기 위한 마음을 담아 각리중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진행됐으며, 오창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 활동으로 오창 성재리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총 27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했으며, 이 활동은 추운 겨울철에 전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조선후 학생회장은 "우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지역 내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많은 이웃들께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느낍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연대를 실천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각리중학교 학생회는 앞으로도 매년 1회 연탄 은행에 각리중 학생회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서 학생들이 타인을 돕는 마음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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