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장애인 등 30세대에 밑반찬 전달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 자원봉사대(대장 이현옥)는 8일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30세대에 밑반찬 전달했다.

행사에는 자원봉사대원 10여명이 아우국, 나물무침, 돈가스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현옥 자원봉사대장은 “추운 날씨에 홀로 계실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작지만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가정에 마음 깊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복 용암2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자원봉사대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암2동 자원봉사대는 2010년부터 매년 독거노인, 조손가정에 밑반찬봉사, 도시락배달, 김장김치봉사, 빨래봉사 등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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