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명 어르신 이·미용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금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모) 회원 10여명은 9일 청주상당신협에서 어르신들 7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미용 봉사는 상당신협 2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어르신들 20여명이 대기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10여명의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스럽게 손질해주며 다정한 말벗도 되어줌으로써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봉사를 실천했다.

이선모 부녀회장은 “이미용 서비스를 받으시고 거울을 보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나 또한 행복해진다”며 “이웃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도 더욱 수준 높은 봉사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달 관내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해 경로의식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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