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실무 병행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정비 활동 강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건축과(과장 안현규)는 9일 불법 광고물의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명을 대상으로 법과 실무 병행 옥외광고물 관련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의 주된 내용은 단속 대상 불법 광고물과 그 정비 방법, 동절기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폭설, 한파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행동 요령),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등이다.

금번 공공근로사업은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특히 주택가와 골목길 등 단속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지역 위주로 벽보 및 전단지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흥덕구는 민간과 함께하는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식 개선을 통한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과 불법 광고물 감소로 인한 쾌적한 도시미관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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