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이미숙)와 청주필한방병원(병원장 염선규)은 11일 오전,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장실에서 테니스부의 건강관리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정병원 진료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미숙 교장과 염선규 병원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경기력 신장과 건강 유지를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테니스부로 등록된 선수에게 한·양방진료서비스 제공 ▲도핑방지 자문활동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염선규 청주필한방병원장은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테니스 선수들을 위해 테니스 운동 상해로 고통 받는 일들이 없도록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여, 테니스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테니스부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미숙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장은 “테니스부 창단 3년째 접어든 우리학교의 체육영재육성을 위해 의료 지원을 결정 해주신 청주필한방병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주필한방병원과 서로 적극 협력하는 관계로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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