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은 15일부터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2024년 한국어 디딤돌과정"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2024년 한국어 디딤돌과정

디딤돌과정은 초․중등 과정 총 5기(기수당 9주)로,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초등 2개 반과 중등 2개 반으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또는 취학 예정인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교과 연계 학습 지원을 통한 ▲기초학력 증진 ▲한국문화 체험 ▲학교와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 ▲진로․진학 상담 ▲문화예술 활동 ▲정서 상담 등 공교육 진입 전․후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디딤돌과정 운영 시간은 ▲초등 월~수 오후 2시~5시, 목~금 오후 2시~4시30분 ▲중등 월~수 오후 3시~6시, 목~금 오후 3시30분~6시 이며, 초·중·고등학교 학령의 다문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 학생은 보호자와 함께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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