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마다 청주성화개신죽림동 자원봉사대에 꾸준히 기탁

【청주일보】 청주일보 = 청주농협 본점(조합장 이화준)에서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동장 이형성) 자원봉사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30kg를 기탁했다.

청주농협에서는 5년째 연 2회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백미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반찬, 계절음식 등을 직접 제조하고 전달하는 자원봉사대의 나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화준 조합장은 “성화개신죽림동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데 많은 자원이 필요할 것 같아 꾸준히 기탁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나눔의 뜻을 밝혔다.

이에 성화개신죽림동 이형성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특히나 명절이 되면 소외감이 커지기 쉬운데, 조합원들의 마음을 잘 전달하여 모두가 힘이 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