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전략산업 잠재투자가 발굴 위한
미주권, 유럽권, 아시아권 등 해외투자유치활동 추진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은 경제자유구역 출범에 맞는 해외기업 투자유치 효과 극대화를 위해 2024년 미주권, 유럽권, 아시아권의 잠재투자가를 대상으로 해외지역 투자유치활동을 5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ㆍ헬스산업, 미래항공 모빌리티, 물류 등 핵심전략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전략적 투자유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산업분야별 잠재투자가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 기업 간 상담회,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체결 등을 통해 신규 투자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에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스마트물류,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업 대상으로 투자유치 개별면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6월중에는 중국(충칭)에 방문해 해외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의료기기, 헬스케어분야 중국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및 상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의 UAM 축소기, 충돌회피기술 등의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전시회·박람회 참가 및 포럼 개최 등 충청권 UAM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9월에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에 참가해 항공, 방위, 군수 등의 기업 투자유치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그동안 미ㆍ중 무역갈등과 코로나 19 등 대외적 약재로 인해 투자유치활동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었지만, 이번 해외지역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잠재투자가 발굴 및 유치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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