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중앙동 통장장학회 장학금 전달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순덕)는 25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관내 학생 5명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앙동 통장장학회는 2020년 처음 발족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장학금을 마련·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 장학금이 전달됐다.

중·고등학생 5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매년 5명 이내의 인재를 발굴해 회비를 모아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순덕 중앙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형편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통장협의회에서 앞으로도 지역 내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필순 중앙동장은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주민이 행복한 중앙동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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