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초등학교(교장 이영선)은 5-6학년 학생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이달 24일 틈새시간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 학생들에게 큰 추억을 선물했다.  

체육 전담시간에 표현활동이 계기가 돼 학생들은 틈새시간을 활용해 친구들과 댄스를 만들고 연습했다.

끼 많은 모충초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댄스 페스티벌을 열어달라고 요청했고, 무대 조명등을 준비해 댄스페스티벌을 열었다.

5~6년의 멋있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학교는 1월의 매서운 추위를 잊게 했다.

반에서 예선전을 거쳐 2팀이 선발돼 총 12팀이 열정의 무대를 펼쳤고 이 결과물은 3~4학년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돼 내년도 댄스페스티벌 개최를 요청했다.

많은 학생들이 축제를 즐기고 나서 느낌점을 공유했는데 특히, 김아름 학생은 “댄스페스티벌을 통해 내가 가진 재능을 친구들 앞에서 뽑낼 수 있어 행복했다” 고 말했다.

또, 이정윤 학생은 "친구들과 쉬는시간, 점심시간마다 연습을 하면서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고, 친구들간의 다툼도 많이 줄었다"고 전했다.

모충초등학교은 2024학년도 틈새시간 몸활동 댄스페스티벌을 학생자치회 행사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