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청주시 기업인협의회 제6대 회장에 ㈜에스엔뉴 조건희 대표가 취임했다.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24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열린 기업인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제4·5대 김선겸 회장에 이어 제6대 조건희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조건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우리 시 기업인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김선겸 회장님께 감사하고 고생 많았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회원 간 신뢰를 구축하고 소통하며 사회적으로 시민들에게 존경받는 기업이 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6대 신임 조건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께서 힘을 합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200억원 융자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전국 주요기관 입찰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지원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 △R&D 정부공모과제 컨설팅 지원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참가비 지원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2024년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