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운호고등학교(교장 박균하)가 지난 25일, 교내에 다목적 교실인 "고당예관(古堂藝館)"을 새롭게 단장하며 리뉴얼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전찬구 서원학원 이사장, 이옥규 충청북도의원,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빈과 교사, 학생 등이 참석했다.

다목적교실 "고당예관"은 지난 2006년에 준공하여 17년 동안 사용하다가 내부 환경 개선이 필요해 지난 해 7월 3일부터 60일간 학생 교육활동에 최적화된 설계를 했다.

지난 해 10월 4일 착공해 올해 1월 11일까지 약 3개월간 총 9억 2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새롭게 단장됐다.

"고당예관"은 다양한 체육시설과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은 물론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균하 운호고등학교장은 “고당예관이 새롭게 단장되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큰 마당으로 이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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