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맞춤형 통·번역 지원을 위한

【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이 다문화학생의 교육기회 보장과 다문화가정 교육상담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2024년 다국어교육상담(콜센터)’을 운영하고 있다.

다국어교육상담은 다문화언어강사 5명이 다문화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상담 및 학교 맞춤형 통·번역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언어별 콜센터는 4개 언어로 평일 3시간씩 운영하며 ▲러시아어·중국어·베트남어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시30분~4시30분, 금요일 낮12시~오후 2시 ▲몽골어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낮12시~오후 3시, 금요일 낮12시~오후 2시2시에 운영하게 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다문화 학생·교사·학부모는 전화 또는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상담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 학교에서 신청한 경우 학교로 직접 방문해 다문화 학생 상담과 통․번역을 지원하며 번역을 희망하는 학교의 가정통신문 등을 번역해 학교로 보내주고 있다.

번역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학교는 국제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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