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김학모 기자 =  음성군은 30일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OK수리수리생활민원 기동처리반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를 운영해 저소득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소규모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서비스가 필요한 지원 대상과 지원 내용에 대해 명확한 안내도 이뤄져 도움이 필요한 숨은 대상자들을 발굴하는 등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서비스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 A씨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서비스에 대한 명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소중한 기회였다지역 독거노인들이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56건의 전기, 수도, 배관 등 각종 소규모 수선유지민원을 처리했으며, 서비스 수혜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15점 만점에 14.4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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