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시작!

【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및 직속기관의 영양교사·영양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 및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2024.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내용은 ▲공직자 청렴연수 ▲식중독 예방교육 ▲마음을 치유하는 푸드테라피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파이토케미컬 ▲수산물 방사능 관리정책 등으로 진행됐다.

<공직자 청렴연수>는 사례를 통한 공직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고, <식중독 예방교육>에 있어서는 식중독 발생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식중독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했다.

<마음을 치유하는 푸드테라피>와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파이토케미컬>연수는 건강한 식생활·영양교육을 통해 학생의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 형성과 평생 건강의 기틀을 위한 다양한 학교급식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리바다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방사능 검사의 정확한 정보와 안전대책 등에 대해 <수산물 방사능 관리정책>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서성범 기획국장은 “학교급식은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 국민건강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식사법이 옳다면 약이 필요없다>는 말처럼 식생활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계신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속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