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청주일보 = 봉명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희)는 1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설 명절음식 나눔 봉사 시간을 가졌다.

홍준상회, 병주상회, 북일상회, 도원상회 등 많은 지역상인들의 후원으로 함께하는 이번 나눔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각종 전, 만두 등 명절음식과 나박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와 관내 경로당 5개소에 전달했다.

이정희 회장은 “추운 계절이지만 명절음식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소영 봉명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온정을 매월 나누어주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 모든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명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직접 만든 반찬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오고 있으며, 복날에는 삼계탕, 명절에는 가래떡과 전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